李仙玉
2019-03-21 10:06:26 출처:kor
편집:李仙玉

봉래각: 속세의 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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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름다운 봉래)

개관:

“속세의 선경”이라 불리는 봉래(蓬萊)는 선인들이 사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기원전의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와 한(漢)나라 무제(武帝) 등 황제들이 이 곳에서 선약(仙藥)을 구하고자 했고 여동빈(呂洞賓) 등 중국의 민간에 전해지는 여덟 명의 선인들이 이 곳의 봉래각에서 술을 마신 후 바다를 날아 건너 “팔선과해(八仙過海)”의 아름다운 전설을 남겼다.

바닷가의 바위 위에 세워진 봉래각(蓬萊閣)은 북송(北宋) 때인 1061년에 축조되어 황학루(黃鶴樓)와 악양루(岳陽樓), 등왕각(騰王閣)과 함께 “4대 중국 유명 누각”으로 인정되며 신기루를 보는 장소이기도 하다.

산과 바다, 성과 누각이 어우러진 봉래각은 아름다운 경치와 유구한 역사, 풍부한 인문, 즐거운 놀거리를 한 몸에 모은 풍경명소와 레저의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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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팔선과해 명소와 봉래각)

역사:

북송 때인 1061년에 황해와 발해를 마주한 바닷가의 바위 위에 봉래각을 신축했고 명(明)나라 때인 1589년 봉래각의 곁에 일부 건물을 추가로 지었으며 청(淸)나라 때인 1819년에 봉래각과 주변의 건물을 증축했다.

1982년 봉래각은 국립 중점 문화재 보호업체에 선정되고 그 뒤에 국립 중점 풍경명소와 중국의 제1진 5A급 관광명소에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도 중국에서 가장 신뢰를 받는 관광지, 전국 관광업계의 유명 브랜드 등 월계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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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름다운 봉래각)

주요명소:

규모가 큰 고건물의 군락 봉래각은 크고 작은 방 100 여 칸을 거느리며 미타사(彌陀寺)와 용왕궁(龍王宮), 천후궁(天後宮), 봉래각, 삼청전(三淸殿), 여조전(呂組殿) 등 여섯 부분으로 구성된다.

본전인 봉래각은 2층으로 된 목조건물로 붉은 창틀에 조각과 그림이 화려한 대들보와 기둥, 거기에 날아갈 듯 건듯 들린 지붕을 해서 웅장하고 장관이다.

봉래각 누각 곳곳에는 명인들의 서예작품이 아주 많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청(淸)나라 서예가 철보서(鐵保書)가 쓴 “봉래각(蓬萊閣)” 세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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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래각의 일각)

봉래각의 동쪽에 해상 일출을 보는 관란정(觀瀾亭)이 있고 근처에는 또 와비정(臥碑亭)과 북송 때 유명한 시인 소동파(蘇東坡)를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 소공사(蘇公祠), 빈일루(賓日樓) 등 건물들이 있다.

봉래각의 서쪽에는 신기루를 가장 볼 수 있는 정자라고 해서 이름한 해시정(海市亭)이 세워져 있다. 해시정은 삼면에 창문이 없고 바다를 향한 북쪽에만 외벽을 쌓았는데 정자 밖에서 아무리 세찬 바다 바람이 불어도 정자 안의 촛불이 꺼지지 않아 일명 바람을 피하는 정자의 의미로 피풍정(避風亭)이라고 한다.

봉래각에 올라 서면 가벼운 운무가 누각을 감돌고 운무 속에서 전각들이 보일 듯 말 듯 해서 선경을 방불케 한다. 저 멀리에는 장산(長山) 열도가 아련하게 보이고 북동쪽에는 끝없는 바다가 펼쳐지며 늦봄과 초여름에는 가끔 신기루 현상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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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래각의 신기루)

이 곳의 경치는 일년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고 심지어 하루에도 변화무쌍하다. 이른 아침 관란정에서 일출을 보면 눈부신 햇살이 하늘과 바다 사이에 가득해 아주 장관이며 황혼에 봉래각 기슭에 가득 들어온 만조를 보면 그림 그 자체이다.

신기루는 해마다 청명한 늦봄이나 초여름에 바다 위에 나타난다. 그 때면 바다의 수면에 구불구불한 산발이 나타나거나 기이한 산봉이 우뚝 솟으며 또 혹은 천상의 누각인 듯한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가는 흩어지며 기묘함을 자랑한다.

천 여 년 동안 많은 문인묵객들이 신기루를 보고자 봉래각에 왔으나 그 중 10-20% 정도만 신기루를 보았고 봉래각의 신기루 관련 글은 오늘날 200 여 점의 비석으로 남아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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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래각의 선경)

멀리서 산정에 세워진 봉래각을 바라보면 누각과 정자 등 전각들이 녹음 속 벼랑 위에 축조되어 신화에 나오는 선궁(仙宮)을 방불케 한다. 봉래각에는 또 아름다운 전설이 깃들어 문화적 깊이를 더해 준다.

옛날 방사들은 바다 위에 신기루가 나타나고 운무가 자욱하며 아름다운 봉래를 보고 해상에 봉래와 영주(瀛州), 방장(方丈) 등 세 개의 신산(神山)이 있다고 했다.

그 뒤에 진시황제가 봉래에 이르러 선약을 찾으러 서복(徐福)을 바다로 보냈으며 한무제도 선인을 만나고자 봉래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남으면서 봉래각은 더욱 신비한 매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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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래각의 일각)

민간에는 또 중국인들이 잘 아는 여덟 명의 선인들이 이 곳 봉래각에서 술을 실컷 마시고 각자의 기능을 발휘해 바다 위를 날아서 동해의 신산(神山)으로 갔다는 팔선과해 전설도 전해지면서 봉래는 명실공히 “속세의 선경”이라 불린다.

봉래각 동쪽의 봉래 수성(水城)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 군사항만의 하나이다. 뒤에 산을 두고 바다를 마주한 봉래수성은 봉래각과 함께 중국 중점 문화재 보호업체에 선정되었다.

1376년 명나라 때 송나라 때의 방어 시설인 도어채(刀魚寨)를 기반으로 수성을 축조하고 바닷물을 끌어 들여 군함을 정박하고 해군을 연마했다. 수성은 남쪽 부분이 넓고 북쪽 부분이 좁은 불규칙적인 장방형을 형성하며 둘레 1.8km에 달하는 성곽에는 북쪽과 남쪽에 문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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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래수성의 일각)

수문(水門)이라고 하는 북쪽 성문에는 갑문을 두어 드나드는 선박을 통제하고 남쪽의 진양문(振陽門)은 육지와 연결되어 성을 출입하는 차량과 행인을 통제한다.

수성의 북문에는 또 동쪽과 서쪽에 두 포대가 설치되어 근처의 해수면을 통제한다. 험준한 지세를 자랑하는 봉래 수성에는 갑문과 방파제, 부두, 등대, 성, 포대, 해자 등 항만과 군사시설들이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다.

수성은 과거에 등주고항(登州古港)이라 불렀고 이 곳에는 역대의 상가들이 모여들어 번성을 이루었다. 1984년 이 곳에 동서 너비 6m, 남북 길이 500m의 고대 거리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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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래 수성의 일각)

거리의 남쪽에 패방을 세웠고 거리의 양쪽에는 고건물을 모방해서 지은 건물들에 고대의 은행인 등주전장(登州錢庄)과 여관인 상생객잔(常生客棧), 해물가게인 수성어항(水城魚行), 옛 거리 레스토랑, 옛 거리 상점 등이 즐비하다.

봉래각의 서쪽에 위치한 전횡산(田橫山)은 등주갑(登州岬)이라고도 하는 황해와 발해의 경계선의 남쪽 시발점이다. 갈색의 바위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전횡산에는 온갖 모양의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춘추전국(春秋戰國)시기 제(齊)나라가 군사를 주둔했고 명나라와 청나라 때 포대를 두었던 이 곳에는 현재 전횡산 문화공원과 잔도, 황해와 발해의 경계선 좌표 등 명소들이 해상 공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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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래각의 황혼)

키워드:

고건물, 역사인문

위치와 교통:

봉래는 산동(山東, Shandong) 반도의 북쪽 끝, 황해와 발해가 인접한 곳, 동쪽으로 연대(煙臺, Yantai), 위해(威海, Weihai)와 연결되는 봉래(蓬萊, Penglai)시에 위치, 다양한 교통편으로 봉래에 도착한 다음 봉래각행 시내 버스를 이용한다.

그 밖에 연대에서 봉래까지, 청도(靑島, Qingdao)에서 봉래까지, 산동성의 성도 제남(濟南, Jinaqn)에서 봉래까지, 위해에서 봉래까지 매일 직행 버스가 왕복해서 주변의 임의의 도시에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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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팔선과해 명소)

계절:

7-9월

설명:

봉래를 보는데 관광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코스와 걸어서 관광하는 두 가지 코스가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걸어서 이동하는 편이 훨씬 더 좋다.

봉래각 명소의 입구에 들어서서 석교를 지나면 봉래각의 정문에 이른다. 봉래각 정문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봉래각이 세워진 바위산으로 올라간다. 선경을 방불케 하는 봉래각으로 통하는 단애고도(丹崖古道)는 걷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서 거의 모든 연령대에 적합하다.

봉래각의 많은 건물들을 보고 봉래각에 올라 넓은 바다를 본 후 전횡산으로 이동한다. 봉래각에서 전횡산까지는 도보로 이동해도 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된다.

전횡산에서 꼭 보아야 하는 명물은 길이 220m이고 지상에서 20m 높은 곳에 조성된 전횡 잔도(棧道)이다. 울퉁불퉁한 절벽에 조성한 이 통로 중 한 구간은 바다 위 공중에 걸려 있어서 스릴감이 넘친다.

황해와 발해의 경계선 명소를 보고 나서 왔던 길로 돌아가는데 이 때는 바다 위에 건설된 케이블카의 사용을 권장한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돌아오는 길에 공중에서 바다를 보면 여름의 더위도 가시고 낭만도 느끼게 된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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